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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이버, 에디터 달곰🐻입니다!

올 한 해 여러분은 어떤 드라마🎬를 재미있게 보셨나요? 저는 지난 6월 막을 내린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의사🥼라는 직업의 소명 의식을 생생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드라마거든요! 한석규 씨를 비롯해 쟁쟁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총출동해요.

그중에서도 달곰의 눈을 사로잡은 배역이 있었답니다! 배우 김민재 씨가 맡은 '박은탁'이라는 인물이에요. 은탁은 간호사지만, 수술실에서 실수를 하는 전공의 대신 의사 수술을 능숙하게 보조해요. 병원에서도 믿음직한 간호사로 정평이 나있죠.

그런데 은탁 같은 간호사가 불법과 합법 사이를 오가며 일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현행 의료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기 때문인데요. 우리나라에선 간호사가 의사 대신 의사 업무를 하면 불법행위로 처벌받을 수 있어요.

은탁 같은 간호사를 PA(Physician Assistant)간호사, 진료보조인력 또는 전담간호사라고 불러요.

PA 간호사는 2000년 초부터 한국 의료계에서 관행으로 자리 잡았어요. 의사를 대신해 수술 지원이나 검사, 약🏥 처방 등을 맡아 처리해 왔죠. 미국과 영국에서는 이들을 법의 테두리 안에서 국가 면허로 관리하고 있지만, 한국은 관련 법이 없는 상태예요.

정부는 PA 간호사 제도화에 앞서 내년 하반기에 시범사업을 실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요. 각 병원이 자체적으로 업무 범위를 결정하게 하되 정부가 불법 행위를 정하고 그 외 행위는 모두 허용하는 '네거티브 방식'이 뼈대가 될 예정이에요.

하지만 업무 범위는 여전히 쟁점으로 남아있어요. 의사단체와 의료기사 등 다른 직역 종사자들은 PA 간호사가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등 다른 직역 업무를 침해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예요.

PA 간호사의 업무 범위, 어떻게 설정될까요?  

PA(Physician Assistant·진료 지원) 간호사란 의사 면허가 있어야 할 수 있는 의료행위인 수술이나 시술, 약 처방 등의 일을 하는 간호사를 뜻한다. ‘수술실 간호사’ ‘임상 전담간호사’ 라고도 한다.

제가 오늘 고른 책은 『나는 간호사, 사람입니다』(김현아, 2018)예요!

이 책은 대학병원에서 20년 넘게 근무한 김현아 간호사가 쓴 책인데요. 환자를 지키려는 간호사들의 사명감과 열악한 업무 환경을 보여주고 있어요. 참고로 김 간호사는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내 환자를 끝까지 지키겠다"라는 '간호사의 편지'로 관심을 받기도 했답니다.

다이버는 어떤 스포츠를 좋아하세요? 야구?!⚾ 축구??⚽ 집에서 TV로 보시나요? 직관을 좋아하신다고요? 경기장에 버려지는 쓰레기의 양이 해마다 늘고 있다고 해요. 분리수거와 재활용도 잘되지 않죠. 우리 팀도 응원하고, 지구의 미래도 응원하는 방법! 함께 고민해 볼까요?  

글을 쓰기만 하면 영상으로 바꿔주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나왔대요! 영상 생성형 인공지능 젠투(Gen-2)예요. 인공지능 영화제 AIFF에서는 이미 인공지능을 활용한 단편영화도 상영하고 있다고 하네요. AI 기자가 소개하는 AI 영화가 궁금하시다면, 기사를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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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인턴을 하던 김소연 씨, 동료들이 점심 시간마다 정치, 경제, 사회 얘기를 쏟아내서 대화에 끼지 못했어요. 소연 씨는 한국으로 돌아와 회사를 창업했는데요, 그 회사가 바로 뉴닉(!!!)이에요. 뉴닉의 탄생설화와 뉴스레터 최강자의 비법, 단비가 알려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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