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이버🌊🩵~! 에디터 초록🍀이에요! 요즘 날씨가 참 변덕이 심해요. 아침엔 쌀쌀하고 낮엔 덥고 그러죠? 감기😷 걸리기 딱 좋은 날씨니까, 우리 다이버 분들 꼭꼭 따뜻하게🧥 입고 다녀요.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단비뉴스> 기자들의 열정💪은 식을 줄 모릅니다. 기존의 단비뉴스 리포트 형식에서 벗어나, 스탠딩 앵커와 단비 로고 마이크🎤까지 더 생생한 방송 리포트를 선보였어요.

황두길, 신비오 기자의 최근 방송 리포트에서는 전국에 286곳이나 되는 장기 방치 건축물🏢 문제를 다뤘어요. 도시 미관을 해치고 주민 불안😰을 키우는 이 건물들, 정비가 왜 이렇게 더딘 걸까요?

공사가 멈춘 채 수년째 방치된 건축물을 왜 빨리 조치하지 못하는지, 비오🪴 두길🌻 기자가 직접 취재📸했어요!

전국에 공사가 멈춘 채 수년째 방치된 건축물🏢이 무려 286곳이나 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 이 중 절반 이상인 169곳은 15년 넘게 흉물로 방치돼 있어요. 녹슨 철근, 쌓인 먼지, 무너진 펜스… 이 모든 게 도시 미관을 해치고 밤마다 소란이나 위험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요.

충북 제천시의 한 아파트는 2003년 착공 후 2년 만에 공사를 멈췄고, 20년 넘게 방치됐답니다. 주민들👩‍👦은 밤마다 들려오는 소음과 침입 걱정에 시달리고 있었고요. 단순한 미관 문제가 아니라, 이젠 주민 안전과 삶의 질을 해치는 심각⚠️한 사회 문제예요.

충북 제천시 청전동의 공사 중단 장기 방치 건축물인 광진아파트의 모습이다. 영상 촬영·편집 신비오 기자 

정부는 2015년부터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 선도사업’을 시행하고 있지만, 철거까지 이어진 경우는 극히 드물어요. 지금까지 사업에 선정된 41곳 중 실제 정비가 추진 중인 현장은 제천시 포함 단 6곳뿐!😵 이유는 바로 복잡한 소유권 문제와 보상금 협상 갈등, 그리고 예산💸 부담 때문이에요.

게다가 “공사중단은 개인 책임 아닌가요?”라는 부정적인 여론도 걸림돌😓이에요. 하지만 제천시는 강제 수용 절차와 공탁금 납부 등 여러 어려움을 뚫고 철거🚧를 진행 중이에요. 이런 사례가 늘어나면, 방치 건축물 문제도 차츰 해결💪될 수 있겠죠?

지난 2022년, 장기 방치 건축물🏨을 놓고 변화된 분위기⚡가 감지됐어요. 관련법이 개정됐거든요. 철거 권한이 광역자치단체장에서 기초자치단체장으로 바뀌었어요. 지역 사정을 더 잘 아는 기초단체장 이 직접 철거🚧 여부를 판단하고 실행할 수 있게 된 거죠. 기초단체 차원에서 빠르게 철거 결정을 내릴 수도 있고요.

제천시도 관련법⚖️에 따라 행정절차를 진행한 결과, 보상금💵협의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건물과 토지 소유권을 확보🤲했어요. 지난달에 제천시로 소유권이 이전돼 정비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고 내년 상반기 안에 철거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제천시처럼 실제 철거까지 이뤄지는 경우는 많지 않아요. 복잡한😰 문제가 얽혀 있기 때문이에요. 전국 곳곳에 장기간 방치된 건축물들이 여전히 남아 있는데, 해결할 방법은 없을까요? 아래의 기사를 확인해 주세요!

<단비다이브>가 기사에서 취재🔎를 맡은 두길 기자와 촬영🎥을 담당한 비오 기자를 인터뷰했어요! 기사 후일담🩵을 들어볼까요?

지난 6일 충북 제천시 세명대학교에서 황두길(왼쪽) 기자와 신비오 기자가 <단비다이브>와 인터뷰를 마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에디터 돌돌

Q. 장기 방치 건축물🏢의 문제점을 다루는 기사를 쓴 계기는 무엇인가요?

🌻두길 기자: 학교 수업을 마치고 제천 시내에 있는 도서관 쪽으로 가는 길이었어요. 길을 가다 굉장히 오래된 건물🏢을 우연히 맞닥뜨렸는데, 시내에 있는데도 이렇게 오래 방치된 건축물이 있다는 게 의아🤔했어요. 최근에 서울에서 지낸 적이 있다 보니 도심 한복판에 방치된 건물에 더 궁금증이 생겼고요. 어떤 건물이고 얼마나 오랫동안 방치됐는지 찾아보다가 제가 속한 지역사회부에서 발제🔊하는 데까지 이어졌어요.

황두길 기자가 신비오 기자가 직접 제작한 <단비뉴스> 마이크로 방송 스탠딩을 진행하고 있다. 영상 촬영·편집 신비오 기자

Q. 방송 리포트 형식이 기존과 조금 달라졌어요. 스탠딩 구도로 바뀐 앵커 촬영🎥, <단비뉴스> 로고가 찍힌 마이크🎤를 제작해 사용한 점 등이에요. 변화를 시도한 계기가 무엇인가요?

🪴비오 기자: 저는 졸업이 6개월 정도 남았어요. 졸업하고 후회하지 않으려면 단비뉴스에서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 봤어요. 앵커멘트는 기사의 첫 인상이고 포장지🎁 같다고 생각해요. 처음 영상을 봤을 때 더 보고 싶지 않다면🙅‍♂️ 정말 큰 결함이잖아요. 앞으로 리포트 형식에 대한 개발🔎을 좀 더 해보려고 해요. 지금까지는 조금 노력해 본 정도라고 생각하는데 단비 구성원들의 반응이 좋아서 다행이에요.

🌻두길 기자: 이번에 취재한 제천의 장기 방치 건축물은 공공 주도형으로 국가사업을 진행하는 경우에 해당✅해요. 공사 중단 장기 방치 건축물을 해결할 국가 정책적인 측면을 깊이 있게🧐 다뤄보고 싶었는데, 기사에서는 이 내용을 간단하게만 언급해서 조금 아쉬웠어요. 장기 방치 건축물들이 전국에 참 많거든요. 기회가 된다면 언젠가 후속 보도로 다뤄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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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달곰🐻, 돌돌🐣